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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왜 부족하지?" 꽉 찬 하드디스크 1분 만에 비우기

ITJOB기술 2026. 4. 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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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 숨어 있습니다

분명히 파일을 많이 지운 것 같은데도 여전히 하드 용량이 부족하다면, 그건 내가 모르는 '임시 파일'이나 '중복 데이터'가 구석구석 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해상도 영상을 다루는 유튜버나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는 블로거에게 용량 관리는 성능 최적화의 첫걸음입니다. 오늘은 제가 6년 넘게 애용하고 있는 TreeSize라는 툴을 활용해 용량 도둑을 잡아보겠습니다.


1. 1단계: 10초 만에 용량 지도 그리기 (TreeSize Free)

윈도우 탐색기에서는 폴더별 용량을 바로 알기 어렵지만, TreeSize를 쓰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사용 방법:
    1. TreeSize Free를 실행합니다.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합니다!)
    2. 분석하고 싶은 드라이브(예: C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3. 효과: 어떤 폴더가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지 트리 구조로 한눈에 보여줍니다.
  • 전문가 팁: 예상치 못한 곳에서 수십 GB를 차지하는 **'AppData'**나 'Temp' 폴더 속의 찌꺼기 파일들을 클릭 한 번으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2. 2단계: 윈도우 11 자체 검색 기능 활용 (size:gigantic)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귀찮다면 윈도우 탐색기의 숨겨진 명령어를 사용해 보세요.

  • 해결 방법: 탐색기 검색창에 size:>1GB (1GB보다 큰 파일) 또는 size:gigantic (4GB 이상)을 입력합니다.
  • 효과: 내 컴퓨터 구석구석에 숨어 있던 대용량 ISO 파일이나 잊고 있던 편집 원본 영상들이 리스트로 쏟아져 나옵니다. 필요한 것만 골라 지우면 즉시 몇 GB의 여유 공간이 생깁니다.

3. 3단계: 윈도우 '저장소 센스'로 자동 청소하기

매번 수동으로 지우기 번거롭다면 윈도우가 알아서 청소하게 만드세요.

  • 설정 방법:
    1. [설정] → [시스템] → **[저장소]**로 들어갑니다.
    2. [저장소 센스] 기능을 **[켬]**으로 바꿉니다.
    3. '임시 파일 제거' 주기를 설정해 두면 휴지통이나 다운로드 폴더의 오래된 파일들을 알아서 비워줍니다.

4. 보너스: '시스템 복원 지점' 정리

의외로 많은 용량을 잡아먹는 것이 윈도우 업데이트 시 생성되는 복원 지점입니다.

  • 방법: Win + S에서 '복원 지점 만들기' 검색 → [구성] → **[삭제]**를 누르면 수 GB에서 수십 GB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 시스템이 안정적일 때 수행하세요!)

결론: 105번째 기록, 비워야 채울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용량 확보는 단순히 파일을 지우는 행위가 아니라, 새로운 창작물을 담을 **'그릇'**을 닦는 과정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TreeSize 활용법과 검색 명령어로 꽉 막힌 하드디스크에 숨통을 틔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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